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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y's daily life

맛보고 즐기고 Tillamook Creamery 틸라무크 크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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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유명한 틸라무크를 여기 와서 종류별로 마트에서 버터, 치즈, 아이스크림까지 매일 맛있게 먹고 있다😋
그래서 꼭 가보고 싶던 "틸라무크 크리머리"
특히 아이스크림을 먹어볼 수 있어 더 가보고 싶었다🍦

틸라무크 크리머리는 공장 부지 한 쪽에 전시 및 체험을 제공하는 현대적인 건물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열려있다.
코로나가 심할 때는 미리 예약하고 정원을 받았다는데,
지금은 원래대로 돌아간 듯 자유롭게 모두가 출입 가능하고 안에서 취식도 가능했다.

틸라무크 홈페이지에 드론으로 촬영한 전체 부지의 영상과 제품을 더 참고하는데 유용할 것 같다.
https://www.tillamook.com/visit-us/creamery

Dairy Co-Op - Tillamook

Over a 110 years of uncompromising standards, obsessively sourced ingredients, and good old fashioned passion, because every bite deserves our best.

www.tillamook.com

입구로 들어서면 천장에 치즈큐브 장식이 달려있는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된다.
틸라무크의 기업 방향에 대한 소개가 벽면에 부착되어 있다.

왼쪽에 작은 규모의 젖소 모형과 소를 위해 어떤 건강한 먹이를 주는지, 얼마나 심혈을 기울이며 소들을 관리하는지,
모형 소에게 우유도 먹이는 체험도 있었던 것 같지만
지금은 보이지 않고 소개하는 정도만 마련되어 있다.

나와서 오른편에는 치즈를 맛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미니사이즈 치즈가 3가지 맛이 있었는데,
먹고 싶은 맛을 골라 맛보면 된다.
코로나 이전에는 더 많은 종류의 큐브치즈를
바로 시식할 수 있게 노출시켜 놓았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3종류만 패킹된 치즈를 가져가게 해놓았다.

우리는 Medium cheddar 미디엄체다랑
Colby jack 콜비잭을 하나씩 챙겼다.🧀

2층에 안쪽에 마련된 실제 치즈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Open factory 공간이 있다. 우유가 만들어지는 것부터 치즈가 사이즈 별로 제작되서 패킹되는 과정까지 보여준다.
보여주는 곳은 미디엄체다 치즈의 제작 과정이지만,
다른 치즈와 버터, 아이스크림, 요거트까지 생산되는 곳은
얼마나 다양하고 클까 너무 신기했다.🤔

다시 치즈를 나눠주던 곳에서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보이는 각 종 굿즈와 제품을 파는 틸라무크 매장이다.
다양한 상품에 눈이 팔려 구경을 적당히 하고,
줄이 길어지기 전 서둘러 아이스크림을 사먹으러 갔다.

큰 아이스크림 한 통에 5.99$인데
틸라무크 크리머리에서 1스쿱에 5$, 2스쿱에 7$이다. 🫢
가격이 올라서 화가 난다😤

기다리고 기다려 먹어보지 않은 맛을 골라 주문했다.
coffee almond fudge & caramel swirl 2가지를
컵으로 주문했다. 원래 waffle corn swirl 맛으로 시켰는데 직원이 아래에 있는 caramel로 줬다.
사람도 많고 바빠서 그냥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삭🫢😋

노란 틸라무크 차에서 사진찍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오후가 다가올 수록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 후다닥 나왔다.
다시 우리의 Home sweet home 으로 출발❣️

최근 Fred meyer(프레드마이어)에서 틸라무크 아이스크림 큰 통을 1+1행사할 때 사뒀는데
보기만 해도 행복한 이 느낌.🥰

1909년 부터 시작된 오랜 기업이란 사실도 알게되고,
크리머리를 제공하는 운영방식에
기업 신뢰도가 높아지는 면도 있는 것 같다.
"More Cream, Less Air"를 당당히 외치는 틸라무크💕
미국에 있는 동안 종류별로 실컷먹고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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