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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y's daily life

Columbia employee store 콜롬비아 임플로이 스토어/ Office depot 오피스 디포/ CHIMCKING 치맥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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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따뜻해져서 하이킹 준비도 할 겸 콜롬비아 임플로이 스토어에 다녀왔다. 남편 직장에서 시즌마다 나오는 입장권이 있어서 필요한 때에 아주 딱이었다.
같이 하이킹 신발을 맞춰 신을 생각에 실내에서는 Man과 Woman 끝과 끝을 오가며 부지런히 돌아다니느라 사진을 찍을 정신도 없었다😂
창고형 매장이라 엄청 넓고 각 종 캠핑 용품들까지 다 모여 있어 캠퍼들에게 별천지였겠지만, 쇼핑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 우리 부부에게 필요한 것만 골라서 나오는 것만으로 시간이 꽤나 걸렸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도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마침내 착용감도 디자인도 둘 다 마음에 쏙 드는 것으로 잘 골랐다! 집에 와서 신어보니 더 최고였다 정말🥾👍🏻


딱 필요한 여벌 옷을 후다닥 사고, 태양이 강렬한 이곳에서 꼭 필요한 선글라스를 미루고 미루다 콜롬비아에서 샀다.
고가의 명품 선글라스면 더 가볍고 좋을 줄 알고 이것저것 다 써봤지만 코를 눌러서 결국 제대로 쓰는 건 하나도 없었다. 티타늄 안경을 써도 조금씩 다 눌러서 아팠는데 이건 정말 안 쓴 것처럼 너무 가볍고 자외선 차단도 최고👍🏻
38$에 최고의 합리적인 소비 베스트 오브 베스트다!


살 것만 딱 사고 노트와 샤프심이 필요해서 근처 오피스 디포를 찾아가 보니 신기한 것들이 꽤 았었다.

책 커버가 아주 합리적인 가격의 폴리 재질로 있었다. 학생들 필요한 용품들이 있던 곳인데, 한참을 기웃기웃거렸다.
하지만 필요한 것만 사기로 했으니 패쓰~

관심 있는 연필깎이와 파쇄기가 저렇게 사이즈별로 다양하게 있으니 너무 신기했다. 너무 갖고 싶다.....
하지만 하등 필요 없는 것들이므로 눈 구경만 잘하고 패쓰!

그리고 드디어, 한국의 치킨이 너무너무 먹고 싶던 우리는 치맥 킹으로 달려갔다.


간장 마늘 치킨 한 마리를 애타게 기다려 포장을 해서 집에 오자마자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하며 치얼~스🍺
술만 먹으면 빨개져서 못 먹는 우리지만 둘이 먹을 때 제일 맛있게 많이 먹는다.

오늘도 참 행복하고 배부르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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