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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y's daily life

오지체험 Oceanside Beach 오션사이드 비치 & 또 가고픈 Blue Agate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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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바닷가 근처에 위치한 틸라무크를 가기 전,
겸사겸사 가까이 있는 오션사이드 비치에 들러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마치 강원도 산길을 가는 듯 초록초록하고
구불구불한 숲 길을 지나다 보니
인터넷이 안 되는 걸 알았다🫢

도착해서도 인터넷은 여전히 연결 안 됨🫥
이럴 수도 있다니 너무 충격적이었다.

미리 봐 둔 초입에 있는 식당 Blue Agate Cafe로 향했다.
평도 좋았지만 로컬 맛집의 느낌이 뿜뿜했다.

와우 식당 입구에는 신문 자판기 2대가 나란히 서있었다.
이곳은 신문을 사서 보는 분들이 제법 있을 것만 같았다.

역시나 굉장히 오래된 로컬 맛집이었다.👍🏻
오전 9시~오후 2시까지만 영업하고, 화/수는 휴업이다.
2시가 다가오는데도 손님이 계속 들어왔다😱

남편이 먹고 싶던 Fish&Chips와 Crab&Shrimp Melt
그리고 레모네이드를 시켰다.
먹어본 피시 앤 칩스 중 최고였다는 남편🤣
크랩 앤 쉬림프 멜트도 아보카도와 치즈가 있어 정말 맛있었다❣️ 다음에 또 먹으러 오고 싶은 정도👍🏻

식당 바로 앞이 오션사이드 비치여서 잠깐 구경 좀 하고 가기로 했다. 분명 맑은 날인데 서쪽에 가까이 올 수록 구름이 많고 쌀쌀한 날씨였다.

국가 야생동물 보호구역인 Three Arch Rocks 가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큰 암벽을 통과하는 터널이 있는데,
그 터널을 건너가면 나오는 바다는 Tunnel Beach 터널 비치라고 부른다.

시원한 바다를 눈에 담고 다시 틸라무크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정표에 의지해서 인터넷이 되지 않는 곳을 네비없이 아주 잘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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